건강

저음대 잘 안들리는 돌발성 난청 치료 후기

네이쳐뷰 2024. 2. 7.

처음 증상이 나타났을 때

자고 일어나서 먹먹한 느낌을 느꼈습니다. 그때부터 낮은 음역대의 소리가 잘 안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그저 피곤해서 그런가 했지만, 점점 먹먹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상하다 싶어 병원에 찾아갔습니다.

 

진단 과정

병원에서 청력검사 2가지를 받았고, 그 결과 저주파 영역의 청력 손실이 나타났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저음대 난청이라고 진단하셨습니다.

 

치료 과정

일반적인 돌발성 난청 치료와 유사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  혈액순환 개선제 등이 처방되었고, 이뇨제와 메니에르 약물도 복용하게 되었습니다.

 

2주 사이클로 치료하기로 하고 일주일간 고용량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였습니다.

 

심해지면 고압산소 치료나 직접 약물 주사 치료도 병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예후 및 중요 사항

일주일간 고용량 스테로이드 사용 후 꽤나 많이 호전되었습니다.

 

그 후 용량을 조금 줄여서 스테로이드를 줄였고

 

치료를 시작한 후 약 3개월이 지났을 때, 청력이 대부분 회복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는 이런 저음대 난청은 70% 이상의 환자들이 청력이 회복된다고 말씀하셨습니다.(일반적 돌발성 난청은 30% 회복 가능하다고 하심)

 

하지만 재발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셨습니다.

 

회고

저음대 난청을 겪고 청력 문제에 대해 더욱 심도 있게 알게 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이 같은 고민을 겪지 않기를 바라며, 이 경험을 공유하게 되었습니다.

 

저음대 난청은 돌발성 난청 중에서도 비교적 예후가 좋다고 하니,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분들께서는 희망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대학병원을 갈까 생각했지만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지인을 통해 알아본 바 비슷한 형태로 검사 진단 처방이 이루어집니다.

 

돌발성 난청은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하니!

 

골든 타이을 놓치지 마시고 객관적인 청력검사를 할 수 있는 기기가 갖추어진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시어

 

빠르게 진단 받고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단순 정보 제공이고 사람마다 다를 수 있으니 문제가 생기면 바로바로 병원에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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